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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제가 제일 좋아하지만 제일 어려워하는 시간!
바로 목욕시간 입니다ㅜㅜ
얌전히 있는법이 없고 떠내려가는 비눗물을
2리터는 거뜬히 마시는거 같아요.
누가보면 제가 물 안주는줄......

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겉털과 속털이 굉장히
촘촘하게 밀집되어 있어서 씻길때도 속털까지
물과 샴푸가 스미도록 잘 문질러줘야해요.
문지르면서 목부터 등까지~ 허벅지부터 발까지~
마사지도 해준답니다ㅎㅎ

여기서 팁!
샴푸는 꼭 강아지용을 써야 하지만
린스는 사람용이 더 좋아요!

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돼서 조심해주셔야 해요!
씻기고 화장실 밖으로 나가기전에
스스로 몸을 털 수 있도록 한쪽귀에 바람을
살짝 후우~ 불어줍니다.
[강아지가 몸을 터는 것만으로도 털에있는 물의
70% 이상을 털어내기 때문입니다.]
그후 빠르게 타월드라이를 해주고 드라이기로
말려줍니다. 씻고나면 사람도 춥잖아요.
강아지도 감기걸려요ㅜㅜ

털속까지 꼼꼼히 말려줍니다!
그렇지 않으면 이중털 속 피부에 수분때문에
곰팡이피부염 생길수 있어요. 조심조심!

그리고 귀청소를 해줍니다!
목욕후 귀청소를 하는 이유는
귀 속에 소량의 물이 들어간걸 빼기도 하고,
수분으로 인해 귀지가 잘 불어있기 때문에
귀청소가 더 수월하기 때문입니다~

목욕은 3주에 한번!
귀청소는 1주에 한번!
하지만 너무 잦은 목욕과 귀청소는
강아지에게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피부염을
일으키는 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.

자세한 귀청소법은 다음에 올릴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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