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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책한번 잘못 나갔다가 귀진드기에 한참을
고생했답니다ㅜ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가
애기를 잔디 위에서 놀게한것이 잘못입니다.
한번 진드기가 붙으면 귓속에 득실득실 합니다.
약으로도 잘 죽지 않아서 애기리트리버 아지가
매우 고통스러워 했어요. 아직도 미안합니다ㅜㅜ
몸에 붙어있던 진드기들은 직접 손으로 떼어냈지만
귓속까지 볼 수가 없어서 병원을 이틀건너 한번씩
두달 가까이 다녔어요.
그래도 잠도 못자고 긁느라 힘들어하고
매일 울기만하던 애기리트리버 아지가
지금은 완쾌하여 건강해졌답니다.
산책시 풀숲은 꼭 조심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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